자반증 치료_자반증 증상_자반증 피부병_알레르기 피부

 

 

 

자반증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처음에는 단순 피부질환으로 보일지 모르지만 알고보면 정말 무서운 질환입니다.

 

자반은 진피층으로 적혈구의 유출이 발생하여 피부가 붉은색이나 보라색으로 변색되어 해당 부위를 압박하여도

색이 변하지 않는 상태를 말합니다.

 

자반과 점상 출혈은 같은 병변이며 크기에 따라서 직경이 3mm 이상이면 자반, 3mm 미만을 점상 출혈이라고 부릅니다.

 

구진성 홍반을 보이는 경우 자반이 생긴 피부가 주위보다 솟아오른 경우 촉지 자반이라고 하며

이는 혈관에 염증이 있음을 말해줍니다.

 

 

 

 

자반증의 원인은 매우 다양한데

 

혈소판장애, 혈액응고장애가 흔하나 혈관벽의 염증 및 결체조직질환등이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그 외에 패혈증이나, 면역질환등이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자반증 검사는

 

말초혈액검사로 혈소판수의 감소 및 혈액응고상의 이상을 확인합니다. 혈소판수가 감소해 있지 않으나

점상출혈에 의한 자반처럼 혈소판기능이상이 의심되는 경우 혈소판응집능검사나 혈소판기능신속검사등을 통해

혈소판의 질적이상을 검사합니다.

 

그외에 동반되는 증상에 따라 혈관염 등 류마티스질환에 대한 검사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자반증 치료는

 

자반은 적혈구가 혈관 밖으로 유출되어 생기는 증상으로 그 자체는 대부분 수주 정도가 지나면 자연적으로

사라집니다. 하지만 자반이 생기면 그와 연관된 전신 질환이 있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자반은 대부분 아무런

흔적 없이 사라지지만 혈관 이상이 동반된 자반은 오래 지속되거나 평생 남아있을 수도 있습니다.

 

염증 후 색소침착이 남거나 흉터가 남는 소수의 경우에서 색소 레이저 및 혈관 레이저 등의 치료를 시행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