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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헬리코박터균 증상_치료법_예방치료

by 필사적훈남 2019.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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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릴코박터 파일로리라고 아시나요?

 

몇 개의 편모를 가지고 있는 나선형 세균. 위장점막에 주로 감염되어 위염, 위궤양,

십이지장 궤양, 위선암, 위림프종 등을 유발하는 원인입니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는 몇 개의 편모를 가지고 있는 나선형 세균이며,

증식 속도가 느리고 움직임이 빠른 것이 특징입니다.

요소분해효소를 가지고 있는데 이는 세균이 위장점막에서 살아가는 데 필수적인 구성 성분입니다.

또한 요소분해 효소는 헬리코박터균의 유무를 확인하는 데 매우 유용하게 이용됩니다.

 

 

 

 

헬리코박터균의 증상으로는

 

급성 위염 - 헬리코박터균에 감염된 초기에는 명치의 가벼운 통증, 오심, 약한 몸살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조직검사에서 헬리코박터균 및 급성 염증반응을 대표하는 중성구가 확인되고 혈액 중에 헬리코박터 항체가

음성으로 나타나면 헬리코박터균 급성 감염으로 진단합니다. 헬리코박터균에 의하 급성 위염은

자연적으로 호전되는 경우가 많으며 균이 저절로 없어지는 경우도 흔히 있습니다.

 

만성 위염 - 대개 10세 전후에 헬리코박터균에 감염되고 한번 감염되면 세균이 평생 위장점막에 존재하기 때문에

급성 위염의 단계를 거치는지에 대해서는 명확히 밝혀진 바가 없습니다. 내시경으로 보면 만성 표재성 위염,

만성 위축성 위염 등으로 나오는데 헬리코박터균에 의한 만성 위염은 대개 아무런 증상이 없습니다.

조직검사에서는 위점막 세포의 손상, 각종 염증세포의 침윤, 림프구의 활성화, 위분비선의 변화,

장형세포의 배열 등이 관찰됩니다.

 

위궤양, 십이지장 궤양 - 헬리코박터균이 증명되기 이전에는 위궤양, 십이지장 궤양 중난치성, 재발성 궤양이라는

진단명이 흔하였고, 이에 대한 치료도 의료 분야의 난제로 간주되었습니다. 그러나 위장 점막에 감염된

헬리코박터균이 위궤양과 십이지장 궤양을 일으킨다는 것이 밝혀졌고 헬리코박터균에 대한 치료를 시행하면

위궤양 및 십이지장 궤양의 재발률이 5% 이하로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보고되기 시작했습니다. 급성 위염 및

만성 위염에서 헬리코박터균에 대한 치료가 임상적으로 어느 정도 효과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점이 많지만

위궤양, 십이지장 궤양에서는 헬리코박터균 감염에 대한 치료가 필수적입니다.

 

위선암, 위림프종 - 헬리코박터균에 의해 만성 위염이 지속되면 위장점마겡 위축성 변화가 발생하고 이후 여러 가지

환경적 요인, 유전적 요인이 작용하여 위선암, 위림프종의 발생률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그러나 정확히 어떤

단계에서 어떤 요인에 의해 진행되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히 밝혀진 것이 없으며 헬리코박터균이 제거된 경우에는

위분문부 암과 역류성 식도염의 빈도가 증가한다는 주장이 있어 헬리코박터균 감염에 대한 무차별적인 치료는

권장하지 않습니다.

 

 

 

 

헬리코박터균의 진단의 비침습적 섬사방법으로 요소호기검사, 대변항원감사와 혈청 검사 등이 있으며

요소호기검사와 대변항원검사의 경우 검사 직전 2주간 항생제 혹은 양성자 펌프 억제제를 중단하여야 합니다.

침습적 진단방법으로 급속요소분해효소검사 또는 조직검사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치료방법

 

헬리코박터균은 위장점막의 표면이나 위이 점액에 존재하므로 치료약물이 균이 있는 곳까지 충분히 도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며 여러 차례 항생제에 노출이 된 적이 있는 경우에는 약물에 대한 내성이 잘 생기므로

치료가 쉽지 않습니다. 가장 많이 쓰이는 치료법은 두 가지의 항생제와 강력한 위산 억제제를 병행하여

1~2주간 치료하며 이러한 치료에 의한 헬리코박터균의 제거율은 80~90% 정도입니다.

 

헬리코박터균 치료제를 처방 받을 경우 항생제 부작용을 경험한 적이 있는지 의사에게 미리 알려야 하며

처방된 약을 스케줄에 맞춰 복용해야 합니다. 항생제를 복용하다가 임의로 중단할 경우 내성이 또 생기므로

다음 치료가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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