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몸 안에서부터 다스리는 가드름 케어법.
등이나 가슴에 여드름이 생기는 증상을 우리는 흔히 '가드름'이라고 부릅니다. 등드름이라고 더 알려져 있죠. 특히 여름철이면 땀과 피지 분비량이 더 신경 쓰일 수밖에 없습니다.
보통 피부 표면에만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내부에도 원인이 있습니다. 몸속 장기와 호르몬 불균형 때문에 발생한다고 합니다. 이를 방치하면 자국까지 남아 치료가 까다로워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한 후 적절한 관리를 해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 몸의 피부 트러블 가드름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 가드름 '등드름' 원인 증상.
여름 못지 않게 겨울철에도 여러 장의 옷을 껴입게 되어서 땀 분비가 많아지고 피지선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모공이 쉽게 막힙니다. 따라서 얼굴 피부만큼 관리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등이나 가슴 쪽은 옷과의 마찰이 잦고 통풍이 잘되지 않는 데다 손이 잘 닿지 않아 깨끗이 씻기도 어렵습니다.
게다가 무의식중에 긁거나 뜯어내기 쉬워 흉터가 남기 쉽습니다. 따라서 평소 생활습관 개선 및 치료를 통해 꾸준히 관리해야 합니다.
주된 원인으 호르몬 불균형 및 과도한 피지분비 그리고 잘못된 생활습관 세 가지로 압축됩니다.
먼저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 수치가 높아지면 피지 분비량이 늘어나는데 이때 모공 입구가 막히면서 염증이 생깁니다. 다음으로 샤워 후 제대로 헹구지 않거나 머리카락이 닿는 부위에 노폐물이 쌓이면서 트러블이 생길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불규칙한 수면 패턴과 식습관 탓에 체내 밸런스가 무너지면 피부 면역력이 저하되어 각종 세균 감염에 취약해집니다.
따라서 가급적 기름진 음식 섭취를 줄이고 충분한 휴식과 숙면을 취하는 게 좋습니다. 더불어 꼼꼼한 클렌징과 주기적인 각질 제거만으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 치료 방법.
평소 생활습관 개선 및 치료를 통해 꾸준히 관리해야 합니다. 우선 샤워 시 미지근한 물로 충분히 씻어낸 후 바디 전용 스크럽제를 사용해 각질을 제거합니다. 이때 세게 문지르면 자극이 될 수 있으므로 부드럽게 마사지하듯 문질러야 합니다. 이후 미온수로 헹궈내고 물기를 완전히 닦아냅니다.
마지막으로 유분감이 적은 보습제를 발라 마무리하면 됩니다. 만약 염증이 심하다면 병원을 방문해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 피부과 치료.
초기 발견 시 병원을 찾는다면 간단한 염증 주사로 치료 가능합니다. 또한 간단한 시술만으로도 개선될 수 있습니다. 다만 방치 기간이 길어질수록 회복 속도가 느려질 수 있으므로 가급적 빨리 병원을 찾는 게 좋습니다.
보통 레이저 장비를 이용해 피지선을 파괴하는데 통증이 거의 없고 당일 샤워 및 운동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재발 방지를 위해 꾸준한 사후관리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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