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창코 고민이라면 수술로 해결?

# 들창코 콤플렉스.

코끝이 위로 들린 코를 '들창코'라고 합니다. 콧구멍이 훤히 드러나 보여 외모 콤플렉스를 호소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나 관상학적으로는 재물운이 부족하다고 알려져있어 성형수술을 고려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사실 이러한 특징은 유전적인 영향이 큽니다. 동양인보다는 서양인에게서 흔히 나타나는 모습이며 우리나라에서는 전체 인구의 약 2%정도에서만 나타납니다. 만약 수술을 하게 된다면 흉터가 남지 않도록 비개방형 절개법을 이용하여 보형물이나 연골 등을 삽입할 수도 있습니다.

 

그럼 들창코로 고민이신분들을 위해서 어떠한 교정 방법들이 있는지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 들창코 교정술.

1.

코 성형수술 가운데서도 난이도가 높은 편에 속하는 유형이 바로 들창코 교정술입니다. 콧구멍이 위로 들려 보이는 형태이기 때문에 자칫하면 우스꽝스러운 인상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일반적인 코 성형과는 달리 코끝 모양을 자연스럽게 만드는 데 중점을 둬야 합니다.

 

이때 사용되는 보형물로는 주로 비중격 연골이 쓰입니다. 콧속 중앙에 위치한 판 모양의 연골인데 지지력이 좋고 단단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채취 과정이 까다롭고 양이 충분치 않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만약 충분한 양을 확보하지 못할 경우 귀연골 등을 추가로 이식해야 합니다. 또 하나 주의해야 할 점은 무리하게 콧대를 높여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지나치게 높일 경우 피부가 얇아져 염증이 생길 위험이 높습니다. 게다가 구축현상까지 나타날 수 있으니 각별히 신경 써야 합니다.

 

2.

비중격 연골 이식술 - 코끝 기둥을 세워주는 방식으로 비교적 간단하지만 재발 위험이 높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비공 내리기 시술 - 콧날개 연골을 재배치하여 하애로 내려주는 원리인데 보다 확실한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다만 피부 조직이 부족하면 추가족인 조치가 필요하다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3.

코 성형수술하면 보통 콧대를 높이는 융비술을 떠올립니다. 물론 콧대가 높으면 얼굴 전체 균형이 잡히고 입체감이 살아나 세련돼 보이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지나치게 높을 경우 인위적이고 부자연스러워 보일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반대로 코끝이 위로 들려 콧구멍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들창코라면 어떨까요? 아무래도 외모 콤플렉스가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럴 땐 비중격 연골을 이용해 들린 코끝을 내려주는 교정술을 받는 게 좋습니다.

 

이때 자가연골을 사용하므로 부작용 우려가 적고 자연스러운 모양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4.

많은 사람들이 콧대를 높이는 수술에만 관심이 많습니다. 물론 낮은 콧대는 오똑하게 세워주면 얼굴 전체 균형이 잡히고 입체감이 살아나며 이목구비가 또렷해지기 때문입니다. 다만 코끝 모양이 예쁘지 않다면 반드시 함께 개선해야 합니다.

 

만약 뭉툭하고 납작한 복코라면 연골을 묶어주거나 자가연골을 이식하여 날렵하게 다듬어줘야 합니다. 반대로 짧고 들린 들창코라면 비중격 연장술이라는 술식을 통해 길이를 늘려주고 튼튼하게 지지해줘야 합니다.

 

이때 비주가 짧다면 늑연골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콧구멍이 덜 노출되고 정면에서 봤을 때 보다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측면 라인도 한층 자연스러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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