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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치매환자_욕창예방 치료 증상

by 필사적훈남 2019.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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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의 어느 부위든 지속적인 또는 반복적인 압박이 주로 뼈의 돌출부에 가해짐으로써

혈액순환이 잘 안되어 조직이 죽어 발생한 궤양을 욕창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증상의 공통적인 원인이 압박인 탓에 보다 적절하게는 압박궤양이라고 부릅니다.

 

 

 

 

 

압박궤양은 의식이 없는 환자, 뇌신경이나 척수신경 손상이 있는 환자, 위중한 환자, 노인 환자,

만성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 만성적으로 쇠약해 있는 환자, 침대에 누워지는 환자 들에서 잘 생깁니다.

이러한 환자는 장시간 동일한 체위로 있어도 압력을 받는 곳에 부뢔감을 느끼지 못하며 부뢔감을 느낀다

해도 환자 자신이 체위를 바꿀 기력이 없기 때문에 압력에 의한 손상을 입기 쉽습니다.

 

압박궤양은 크게 압박과 쏠리는 힘에 의하여 발생한다. 압박에 의한 궤양은 뼈 돌출부에 오랫동안 압박을

때 연조직의 혈액순환이 부족해지고 작은 혈관에 혈전이 생겨 조직이 괴사, 즉 죽게 됩니다.

압박궤양은 뼈가 튀어 나온 부위에서 가장 가까운 곳의 깊은 곳에 있는 조직에서 시작되며 피부 표면에

꼭지점을 갖는 원뿔 모양의 궤양을 초래하게 됩니다. 따라서 피부 표면에 보이는 궤양은

괴사된 조직의 일부분일 뿐입니다.

 

 

욕창의 증상은,

압박에 의해 조직에 산소 공급이 부족해지면 처음에는 피부가 벌겋게 부어오릅니다. 압력이 해소되면

바로 원상태로 회복되지만 압력이 지속되고 반복되면 혈액순환 장애가 생겨 조직에 돌이킬 수 없는 변화가

초래됩니다. 이리하여 물집이 생기고 벗겨지며, 피부 밑 지방이 괴사되어 딱딱해지며, 가느다란 혈관은

혈전증으로 막히게 됩니다. 죽은 피부는 딱딱해지고 검은색의 괴사딱지로 변하게 되며 근육세포 또한 괴사가

진행됩니다. 괴사된 조직이 떨어져 나가면 그 자리가 큰 궤양 형태가 되는데 궤양의 얕은 층보다 깊은 층이 더

널찍하여 마치 주머니 모양입니다.

 

 

 

 

압박궤양의 치료는 외과적 치료를 하지 않아도 치유가 가능하리라고 생각되면 비수술적인 치료를 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수술적 평가나 수술을 준비하는 동안에 궤양이 의미 있게 치유가 되고 있다면 비수술적인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다른 내과적 문제 때문에 수술적 교정을 선택할 수 없는 환자에 있어서는 압박을 피해주고

감염을 치료하고 소변, 대변에 의한 상처의 오염을 막고 영양 상태를 개선시킴으로써 성공적인 궤양 치유를

이룰 수 있거나 혹은 더 이상 진전이 되지 않는 안정된 상처를 최소한 유지할 수 있게 됩니다.

 

최근 들어 진공 폐쇄 드레싱 처럼 결손 부위에 음압을 이용하여 삼출물을 흡입하면서 육아조직의 생성을

촉진시키는 방법들이 널리 이용되고 있습니다. 수술적 치료는 비수술적 치료로 치료할 수 없을 때 시행합니다.

압박궤양에 대한 수술적 치료는궤양 전부를 제거하고 감연된 뼈를 제거하고 돌출된 뼈를 다듬어 주며,

창상의 봉합은 건강한 조직을 이용해 닫아줍니다. 이 조직은 뼈에 적당한 지지력을 제공할 수 있고 내구성이

있어야 합니다. 욕창의 위치, 크기, 깊이와 전에 시행했던 수술 방법에 따라 수술 방법이 결정되고 창상 봉합에

사용되는 방법에는 단순 봉합, 피부 이식, 국소 피판, 우리 피판이 있습니다.

 

수술 후에는 수술 부위에 압박을 주지 않도록 하며 분뇨에 오염디지 않도록 관리하고 배액은 약 14일간

유지해둡니다. 수술 전후로 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 항생제를 투여합니다. 수술 부이는 2~3주간은 압박을

허용해서는 안됩니다. 수술 후 4주가 되면 수술 부위에 체중 부하를 하루에 5~10분간씩 저마 늘려가면서

적응시킨 후 6주 후에는 2시간으로 압박 시간을 늘려갑니다.

 

 

 

 

 

욕창의 예방법은

압박을 피하기 위해서 적어도 2시간에 한번은 체위를 바꾸는 것이 좋으며

영양 결핍이 생기지 않도록 항상 주의합니다.

 

 

압박의 제거가 치료 및 예방에 매우 중요합니다 압박을 피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2시간마다 체위를 바꾸어

장기적인 압력을 피해야 합니다. 환자가 앉아 있을 때는 쏠리는 힘을 줄이기 위해 비스듬히 앉는 것보다는

의자 면에 수직으로 앉는 것이 조직의 손상을 줄이게 됩니다.

 

의자에 앉아 있는 환자는 매 시간마다 체위 변경을 시행하고, 스스로 체중 이동이 가능한 환자는 15분마다 

체위 바꿔주도록 합니다. 쿠션이나 공기 또는 물 매트리스 등 압력을 제거하기 위한 장치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 압력궤양 예방을 위한 침상을 사용함으로써 어느 한 곳에 미치는 압력을 최소화하여

환자의 체중에 의한 압력을 전신에 골고루 분산시킬 수 있습니다.

 

 

 

 

 

환자의 영양 상태가 압박궤양의 예방과 치료 과정에 있어서 중요합니다. 환자의 식사는 고단백질,고칼로리,

철분, 비타민 등의 영양소가 풍부한 식사를 해야 합니다.

 

심한 상처를 가진 환자는 건강한 성인의 3~4배에 달하는 단백질이 필요하며, 고칼로리 음식을 섭취해야 합니다.

광범위한 압력궤양을 가진 중환자는 하루에 비타민 C 1,000mg을 필요로 합니다.

 

그러므로 영양 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합니다. 수술에 적합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전신 상태가

양호해야 하고 빈혈과 저단백증이 없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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