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눈물 종류 비교분석 (성분/사용법/부작용)

# 인공눈물 효과.

요즘 스마트폰 사용량이 많아지면서 눈 건강 관리도 필수가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안구건조증 환자 수도 증가하였는데 실제로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국내 안구건조증 환자 수가 214만 이상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러한 안구건조증 증상 완화를 위한 방법으로는 먼저 충분한 수분 섭취 및 실내 습도 유지하기, 그리고 콘택트렌즈 대신 안경 착용하기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습니다. 따라서 보다 적극적인 치료법이 필요한데 이때 활용할 수 있는 게 바로 인공눈물입니다. 그렇다면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인공눈물들은 어떠한 성분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 인공눈물 종류 3가지 유형.

현재 시판 중인 인공눈물 종류는 크게 세 가지로 나뉩니다. 1회용 무방부제 인공눈물(히알루론산나트륨), 1회용 일반 인공눈물(카르복시메틸셀룰로오스나트륨), 그리고 다회용 인공눈물(카르복시메틸셀룰로오스나트륨+염화나트륨) 입니다.

 

우선 히알루론산나트륨은 눈물막 점액층 주성분으로 각막 상피세포 보호 기능이 있어 주로 안과에서 처방됩니다. 다만 개봉 후 24시간 이내 사용해야 하며 보존제가 없어 세균 번식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다음으로 카르복시메틸셀룰로오스나트륨은 렌즈 착용 시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가격 대비 용량이 많아 가성비가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염화나트륨은 방부제가 첨가되어 있지만 비교적 안전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하루 6회 이상 점안하면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 인공눈물 종류별 특징 효능.

히알루론산나트륨은 눈물 점액층 주성분으로 각막 상피세포 보호 작용을 합니다. 뿐만 아니라 뮤신 분비를 촉진시켜 손상된 각막 조직을 복구시키는 효능이 있습니다.

 

트레할로스는 세포막을 보호하여 수분 증발을 억제시키고 단백질 결합을 도와주는 천연 보습인자입니다.

 

마지막으로 카르복시메틸셀룰로오스나트륨은 점성을 높여주어 끈적끈적한 겔 형태로 변하게 해 줍니다.

 

이렇게 세 가지 성분 모두 각각의 특징이 있기 때문에 개인별 상태에 따라 선택하면 됩니다. 단, 주의해야 할 점이 있는데 일회용 인공눈물은 방부제가 첨가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개봉 후 24시간 이내 사용해야 합니다.

 

만약 하루 이상 보관했다면 즉시 폐기 처분해야 합니다.

 

2022.10.31 - [스토리] - 시력이 점점 나빠지는 이유 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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