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소초음파 꼭 받아야 할까? 난소기능저하 증상 알아보기

# 여성 난소 검진.

 

여성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그리고 유방암 검사. 하지만 의외로 간과하기 쉬운 게 바로 난 소 검진입니다. 저 역시 산부인과 정기검진 때마다 항상 빼놓지 않고 받는 항목인데 아직도 생소하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내 몸속에 자리 잡고 있는 소중한 장기지만 평소 관심 갖기 힘든 곳이기도 합니다. 게다가 요즘엔 결혼 연령대가 높아지고 출산율 또한 낮아지면서 난임 환자 비율이 크게 증가했다고 합니다.

 

따라서 임신 계획이 없더라도 미리미리 건강 체크를 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난소란 무엇일까요? 난소 검사 방법 및 종류로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 난소검사 방법 및 종류.

먼저 난소란 난자를 보관하고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이라는 호르몬을 분비하는 기관입니다. 보통 사춘기 시기에 초경을 시작하면 매달 배란 과정을 통해 성숙된 난자가 배출됩니다. 이때 나팔관 끝에 위치한 난소에서 정자와 만나 수정이 이루어집니다. 만약 수정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월경이 시작되고 다음 달 또다시 배란이 일어납니다.

 

이렇게 약 28일을 주기로 반복되는데 이것이 바로 생리주기입니다. 참고로 폐경기는 40대 후반에서 50대 초반 사이에 나타납니다. 일반적으로 1년 동안 월결 횟수가 8회 미만이고 무월경이 3개월 이상 지속될 때 진단받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 외에도 얼굴 화끈거림, 식은땀, 불면증, 우울증, 질 건조증, 성욕 감퇴 등 다양한 증세가 동반되기도 합니다. 치료법으로는 약물치료 또는 수술요법이 있는데 조기 발견 시 완치율이 높기 때문에 되도록 빨리 병원을 찾는 게 좋습니다.

 

난소검사 방법으로는 초음파 검사가 있습니다. 복부초음파라고도 하는데 방사선 노출 위험이 없고 통증 없이 간편하게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내부 구조물을 정확히 확인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럴 땐 MRI 검사를 받으면 됩니다.

 

인체에 무해한 자기장을 이용하여 영상을 얻는 방식이기 때문에 안전합니다. 더불어 조영제 투여 후 촬영하면 보다 선명한 영상을 얻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혈액검사가 있습니다. 채혈만으로 간단하게 진행되며 정확도가 높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 금식 시간이 필요하므로 예약 시 주의해야 합니다.

 

# 난소종양 증상 원인 치료방법 알아보기.

난소 종양은 크게 양성과 악성으로 구분됩니다. 전자는 암세포가 발견되지 않은 상태이고 후자는 암세포가 존재하는 상태입니다. 일반적으로 초음파 검사상 크기가 5cm 이상이거나 모양이 불규칙하면 악성종양(암)으로 간주합니다.

 

그리고 조직검사를 통해 최종 진단을 내리게 됩니다.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만약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면 반드시 추적 관찰을 해야 한다는 겁니다. 보통 6개월 간격으로 재검을 하는데 3년 이내에 재발률이 50% 정도 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주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하여 경과를 지켜봐야 합니다. 참고로 치료법으로는 수술 또는 약물치료가 있는데 환자의 나이와 임신 계획 여부 등을 고려하여 결정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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