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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뇌동맥류 질환_증상_진단_치료

by 필사적훈남 2019.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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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동맥류란? Cerebral Aneurysm

 

뇌혈관 벽에 미세한 균열이 생기고 비정상적으로 부풀어오른 혈관 질환입니다.

 

 

 

 

 

 

뇌혈관은 내측을 이루고 있는 내탄력층과 중막이 손상되고 결손되면서 혈관벽이

 

부풀어올라 새로운 혈관 내 공간을 형성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대부분 크기는 10mm 이하이지만 간혹 그보다 큰 동맥류가 발생할 수 있으며

 

25mm 이상인 경우 특별히 거대 동맥류라고 자칭합니다. 동맥류의 형태에 따라

 

낭상동맥류, 방추상동맥류, 해리성 동맥류로 구분됩니다.

 

 

 

뇌동맥류가 발생하는 원인은 동맥 가지나 근위부에 주로 발생하는 것을 근거로 하여

 

혈역학적으로 높은 압력이 가해지는 부위에 후천적으로 혈관벽 내에 균열이 발생하여

 

동맥류가 발생하고 성장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주로 40대에서 60대 사이에

 

흔히 발생하며 다발성 동맥류가 발견되고 있습니다.

 

 

 

 

 

 

뇌동맥류의 여러가지 증상은 뇌를 밖에서 감싸고 있는 막으로 연질막과 지주막이

 

있고 그 사이의 공간을 지주막하 공간이라고 말하며 이 공간은 뇌척수액이라는

 

체액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뇌동맥에서 기인하는 뇌동맥류는 지주막하 공간에 위치해

 

있는데 출혈 시 일차적으로 지주막하 공간에 혈액이 퍼지게 되며 이를 지주막하 출혈

 

이라고 합니다. 간혹 혈액이 뇌 실질을 뚫고 들어가 뇌 내 출혈을 일으키거나 아니면

 

뇌 조직을 뚫고 뇌조직 안에 있는 또 다른 공간인 뇌실까지 도달해 뇌실 내 출혈을

 

동방하기도 합니다.

 

 

출혈로 인해 지주막하 공간을 채우고 있는 뇌척수액의 순환이 원활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 뇌실이나 지주막하 공간에 뇌척수액이 쌓이게 되는 수두증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이식저하, 보행장애, 기억력 장애, 그리고 빈뇨 등의 다양한 증상이

 

발생합니다. 

 

 

 

 

 

CT나 MRI 뇌혈관 조영술로 뇌동맥류 진단 및 검사를 하게 됩니다.

 

뇌혈관 조영술이 가장 중요한 검사로서 진단하고 치료 계획을 세우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치료에 직접 이용되기도 하는데 일부에서는 수술보다도 더 많이 이용되는

 

치료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주막하 출혈 뇌 내 출혈, 뇌실 내 출혈, 혈관 연축

 

그리고 수두증은 뇌 영상검사로 지난이 가능하며 간혹 영상검사 상에서는 지주막하

 

출혈이 안 보이지만 증상에서 뇌동맥류 파열이 강력히 의심되는 경우 뇌척수액 검사를

 

통해서 미세한 지주막하 출혈을 진단하기도 합니다.

 

 

 

 

 

 

치료 방법은 개두술 및 뇌동맥류 결찰술과 혈관 내 코일 색전술이 있습니다.

 

뇌동맥류 결찰술은 신경외과에서 시행하는 전통적인 방법의 수술로서 두개골편을

 

제거하고 뇌 조직 사이에 있는 뇌동맥류를 확보한 뒤 작은 클립으로 기시 부위를 

 

결찰하게 됩니다. 위치가 안 좋거나 모양이 안 좋은 경우 완전히 결찰하는 것이

 

불가능하면 남은 부위에는 특수한 거즈로 덮어 혹시 출혈이 발생하더라도 완충

 

작용을 할 수 있도록 수술을 하게 됩니다. 

 

혈관 내 코일 색전술은 보통 다리 쪽의 대퇴동맥을 통해 금속으로 된 작은 관을

 

집어넣어 뇌동맥에 접근한 뒤 뇌동맥류에 코일을 넣어 막는 방법입니다.

 

단순하게 생각하면 환자 입장에서는 개두술을 하는 결찰술보다 부담이 적은 

 

치료법이지만 모든 동맥류를 코일 색전술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오히려 위험한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 중년 이후 한번씩은 뇌혈관 검사를 시행하여 미리미리 대비하는 방법이 최선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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