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물 찼을때 치료방법 (통증 완화시키는 마사지&찜질요법)

# 무릎 건강 지키기.

일상생활이나 운동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무릎에 물이 차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특히 등산 후 하산할 때나 축구와 같이 격렬한 운동을 할 때 주로 발생합니다. 일반적으로 관절액이 증가하거나 연골판 손상 또는 골절 시에도 나타납니다.

 

 

문제는 이러한 증상들 대부분이 초기에는 별다른 통증이 없어 방치하다가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 관리가 중요합니다. 그럼 '무릎에 물 찼을 때 치료방법'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 무릎에 물 차는 증상.

무릎에 물이 차는 건 관절 사이에 염증이 생겨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주로 과도한 운동이나 외상 등으로 인해 생기는데 보통 1~2주 정도면 자연스럽게 낫습니다. 다만 방치하면 만성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그리고 되도록 빨리 병원에 가는 게 좋습니다. 그래야 초기에 제대로 치료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그대로 두면 나중엔 수술까지 받아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최대한 빨리 전문가와 상담하길 바랍니다.

 

찜질을 해주면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냉찜질보다는 온찜질이 좋은데 따뜻한 수건이나 핫팩을 이용하면 됩니다. 다만 지나치게 뜨거운 온도는 화상 위험이 잇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 무릎 관절 보호 예방.

최근 들어 무릎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운동 부족 및 과체중 등 다양한 요인이 있지만 무리한 운동 탓에 무릎 연골판이 손상돼 병원을 찾는 환자 비율이 크게 늘었기 때문입니다.

 

보통 무릎 관절 사이에는 반월상 연골판이라는 조직이 존재합니다. 외부 충격으로부터 관절을 보호하고 체중을 분산시켜주는 역할을 하는데 과도한 사용 또는 노화로 인해 찢어지거나 파열될 수 있습니다. 이때 극심한 통증과 함께 부종이 동반됩니다. 만약 방치하면 퇴행성 관절염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조기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다행히 초기에 발견하면 약물치료나 물리치료만으로도 충분히 호전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심하다면 수술까지 고려해야 합니다. 따라서 평소 무릎 건강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합니다.

 

우선 적정 체중을 유지하도록 해야 합니다. 몸무게가 1kg 늘어날수록 무릎 하중은 4~5배가량 높아집니다. 그러니 살이 찌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또 쪼그려 앉거나 양반다리 자세는 가급적 피하는 게 좋습니다.

 

아울러 틈틈이 스트레칭을 해주고 근력 강화 운동을 꾸준히 실시한다면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 무릎 통증 완화  방법.

스트레칭 1.

먼저 의자에 앉아 한쪽 다리를 쭉 편 다음 발목을 최대한 위로 젖혀줍니다. 이때 발가락 끝을 하늘로 향하게 한다는 느낌으로 힘을 주면 됩니다. 반대편 발도 똑같이 반복하면 되는데 이렇게 하면 종아리 근육이 이완되어 혈액순환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스트레칭 2.

의자에 앉아서 다리를 쭉 뻗고 발끝을 몸 쪽으로 당기는 동작을 취합니다. 이렇게 하면 허벅지 뒤쪽 근육이 이완되어 한결 편안해집니다. 또한 누워서 한쪽 다리를 가슴 쪽으로 끌어당기는 자세라든지 수건을 이용해 발 끝을 잡아당기는 방식도 좋습니다.

 

다만 주의할 점은 반동을 주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자칫하면 인대 손상 및 부상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천천히 호흡을 유지하며 부드럽게 움직여야 합니다.

 

찜질하기.

급성 염증 반응이 생겼을 땐 차가운 얼음팩응 이용하여 부기를 가라앉혀야 합니다. 반대로 만성 질환엔 따뜻한 팩을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그러므로 무릎 통증이 있다면 따뜻한 찜질을 해주시면 한결 편안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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