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드랑이 각질 증상 제거방법

# 겨드랑이 각질 질환.

누구나 한 번쯤은 샤워 후 하얗게 일어난 겨드랑이 각질을 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도 엄연히 피부 질환이라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흔히 우리가 '때'라고 부르는 하얀 각질은 죽은 세포입니다.

 

보통 표피층에만 존재하는데 진피층까지 올라오 있다면 질환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만약 때처럼 보이는 각질이 하얀색이 

아닌 붉은색이라면 곰팡이균 감염을 의심해야 합니다.

 

 

노란색이거나 초록색이면 어루러기 같은 진균성 질환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외에도 검은색 혹은 갈색 반점이 생겼다면 색소침착증 또는 흑색 극세포증을 의심해 보야합니다.

 

마지막으로 회색빛 얼룩덜룩한 색깔로 변했다면 백반증일 확률이 높습니다.

 

# 겨드랑이 증상 발견 시 진단.

위 증상들은 모두 자가 치료가 불가능하므로 반드시 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다만 초기에

발견하면 연고만으로도 충분히 호전될 수 있다고 하니 되도록 빨리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습니다.

 

참고로 전염성은 없지만 미관상 보기 좋지 않으므로 가급적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재발률이

높은 편이므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외출 후에는 곧바로 샤워를 하고 물기를 완전히 말려야 합니다. 이때 수건으로 문지르지 말고 톡톡 두드려

닦는 게 좋습니다. 아울러 통풍이 잘 되는 옷을 입고 땀이 많이 나는 운동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 겨드랑이 각질 제거하는 법.

사람들은 보통 샤워를 할 때 바디워시만 이용해서 몸 전체를 씻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우리 피부도 주기적으로

관리를 해줘야 하는데 바로 얼굴뿐만 아니라 다른 부위에서도 각질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각질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데, 집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겨드랑이 각질 제거 방법 및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따뜻한 물로 충분히 적신 후 비누나 클렌징 폼을 사용하여 거품을 내줍니다. 이때 손바닥보다는 손가락 끝을

이용하면 더욱 좋습니다. 그래야 구석구석 꼼꼼하게 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음으로 양 팔꿈치를 옆구리에 붙인 채 팔을 위로 쭉 뻗어 올립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겨드랑이 쪽 근육이 수축되는데

이렇게 약 5초간 유지했다가 풀어주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깨끗한 물로 헹궈내면 되는데 이때 수건으로 문지르지 말고 톡톡 두르려 물기를 닦아주는 게 포인트입니다.

만약 민감한 피부라면 스크럽제 대신 흑설탕을 활용해도 좋습니다. 단, 입자가 거칠어 상처가 생길 수 있으니 살살

문질러야 합니다.

 

(아래에는 '두피 각질 관리법' 있습니다. 참고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