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타구니가 가려워요 치료방법은?

# 사타구니 가려움증.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 상관없이 사타구니 가려운 증상 때문에 고생하시는 남성분들 정말 많으실 겁니다. 병원 가서 치료받으면 금방 낫긴 하지만 이게 재발도 자주 되고 또 가렵다고 막 긁다 보면 상처 나서 따갑고 아프고 정말 괴로운 질환입니다.

 

 

보통 남자들은 생식기 구조상 어쩔수 없이 습해지기 마련인데 이것만 해결돼도 일상생활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그럼 어떻게 하면 지긋지긋한 사타구니 가려움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는지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 사타구니 가려움증 원인.

사타구니 가려움증이란 말 그대로 사타구니 부위가 가려운 증상을 말합니다. 이 질환은 주로 성인 남성에게 발생하는데 피부과 외래 환자의 약 3%를 차지하며 40~50대 중년층에서는 10% 이상 나타난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스키니진 등 꽉 끼는 옷을 입는 여성에게도 많이 나타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여름철 땀 분비가 많은 시기에 자주 발생한다고 하니 주의해야겠습니다.

 

사타구니 가려움증 원인으로는 다양하지만 대표적으로는 곰팡이균 감염인 완선(무좀)입니다. 무좀 중에서도 발에 생기는 무좀과는 달리 사타구니에 생기는 무좀을 말하며 대부분 성인 남성에게서 발병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아토피 피부염, 간찰진, 건선 등 다른 피부질환에 의해서도 나타날 수 있으며 비만, 당뇨, 위생상태 불량 등과도 관련이 있답니다.

 

# 완선 치료방법.

완선은 항진균제 연고를 발라주는 것만으로도 쉽게 치료되지만 재발이 잦고 장기간 치료가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또한 잘못된 민간요법을 시행하거나 방치하면 2차 세균감염으로 이어져 종기나 누공이 생길 수 있으니 초기에 병원을 방문하시는 게 좋습니다.

 

만약 진물이 심하게 나고 냄새가 심하다면 먹는 항생제를 복용하기도 하며 염증이 심한 경우 주사치료를 병행하기도 합니다.

 

# 완선 예방법.

가장 좋은 방법은 통풍이 잘 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삼각팬티보다는 사각팬티를 착용하는 것이 좋고 허벅지 사이에 틈을 만들어 마찰을 최소하 하도록 해야 합니다. 속옷은 땀 흡수가 잘되는 면 소재를 선택하고 샤워 후에는 물기를 완전히 말린 후 옷을 입어야 한다는 점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 사타구니 가려움증 관리방법 총정리.

날씨가 더워질수록 남모를 고민거리로 고통받는 분들이 있는데 바로 사타구니 습진 환자들입니다. 특히나 여름철에는 땀이 많이 나기 때문에 더욱 심해집니다. 문제는 부위 특성상 통풍이 잘되지 않아 쉽게 낫지 않고 재발률도 높다는 겁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러한 불편함을 겪고 계신 분들을 위해 집에서 혼자서도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사타구니 습진이라는 질환에 대해 간단히 설명드리자면 곰팡이균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피부질환으로써 주로 허벅지 안쪽 살이 접히는 부위에 나타납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심한 가려움증과 함께 붉게 부어오르고 각질이 생깁니다. 심할 경우 진물이 나고 악취까지 동반합니다. 그리고 한번 걸리면 만성화가 되기 쉬워서 초기에 제대로 대처하는 게 중요합니다. 저 역시 한동안 가려움증으로 고생했는데 지금은 다행히 완치된 상태입니다.

 

물론 처음부터 이렇게 말끔하게 나은 건 아니고 나름대로 열심히 관리했더니 서서히 좋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했던 방법 몇가지를 소개해 드리자면 우선 샤워 후 물기를 완전히 제거했습니다. 수건으로 톡톡 두드리듯이 닦아준 다음 드라이기 찬바람으로 구석구석 말려주었습니다. 이때 너무 뜨거운 바람을 사용하면 화상 위험이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그리고 나서 보습제를 발라주었습니다. 아무래도 건조할수록 더 간지럽기 때문에 항상 촉촉하게 유지시켜 주는 게 좋습니다. 다만 시중에 나와있는 일반 보습제는 화학성분이 많아서 자극적입니다. 그래서 천연 성분 위주로 만들어진 걸로 바꿨습니다. 그랬더니 확실히 순하면서 보습력도 뛰어났습니다.

 

마지막으로 식습관 개선도 필요합니다. 인스턴트 음식이나 기름진 음식은 가급적 피하고 채소 위주의 식단으로 먹었습니다. 술 담배도 당연히 끊었습니다. 대신 물을 수시로 마셔줌으로써 노폐물 배출 및 혈액순환 촉진에 신경 썼습니다.

 

이외에도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유지했고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했습니다. 아무튼 꾸준히 실천한 덕분에 현재는 언제 그랬냐는 듯이 말끔해진 상태입니다. 혹시라도 비슷한 증세로 고생하신다면 제가 알려드린 방법 참고하셔서 하루빨리 벗어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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