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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엉덩이 종기_뾰루지 치료 예방

by 필사적훈남 2019.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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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처럼 하루하루 매일이 폭염인 날씨에 저처럼 종일 의자에 앉아서 일하시는 분들은

 

종기나 뾰루지가 엉덩이에 많이 생기시죠? 제대로 앉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함부로 손을 대지도 못하고

 

고통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그래서 오늘은 엉덩이 종기 뾰루지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세균 감염으로 피부나 혹은 더 깊은 곳이 곪아 부어오르고 고름이 차는 것을 일반적으로 종기라고 합니다.

쉽게 말해 뾰루지라고도 하죠. 어릴적부터 특히 엉덩이 부위에 종기가 생기면 고름이 있으면 고름을 짜주고

고약을 발라 독기를 흩어주거나 독기의 뿌리를 뽑아서 치료를 했습니다. 고통이 정말 극에 달합니다.

 

이렇게 종기의 원인은,

다양한 종류의 세균이 종기를 일으킬 수 있지만 가장 흔한 원인균은 포도알균입니다.

포도알균은 건강한 사람에서도 피부에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상재균이지만, 종기와 같은 피부 감염을 일으키는 

병원균으로 작용할 수도 있습니다. 엉덩이에 자주 재발하는 종기는 산소 부족균에 의한 경우도 있습니다.

당뇨, 비만, 불결한 위생 상태, 만성 포도알균 보균자, 면역 결핍 질환자에서 더 잘 생깁다고 합니다.

 

 

 

 

 

 

 

종기가 생기면 초기에는 단단하고 만지면 아픈 붉은 결절로 시작하여 점차 커지면서 통증이 심해지고

고름이 잡힙니다. 후기에는 손가락으로 가볍게 눌러도 움푹 패일 정도로 물렁물렁해지고

완전히 곪으면 고름이 터져 배출됩니다. 2~3주 후에 흉터나 색소 침착을 남기면서 치유가 되며,

색소 침착은 수개월에 걸쳐 옅어집니다. 대부분 전신 증상은 없지만 큰 종기의 경우에는 발열이나

오한, 몸살과 같은 전신 증상이 올수도 있습니다.

 

 

 

 

 

 

단순한 종기의 경우 치료가 필요하지 않을수도 있으며 보통 따뜻한 찜질을 해 주면 쉽게 화농이 되므로

병변의 고름이 쉽게 배출되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종기가 완전히 곪아서 물렁물렁해지기 전에

고름을 짜내려 하면 염증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이런경우에는 항생제가 투여할 경우입니다.

- 종기 주위에 연조직염이나 기타 피부 감염을 동반하는 경우

- 발열과 같은 전신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

- 코 주위나 코 속, 귀 속에 생긴 종기의 경우

- 병변이 크고 자주 재발하는 경우

 

포도알균이 가장 흔한 원인균이므로 일반적으로 페니실린이나 1세대 세팔로스포린 계열의

항생제가 일차적으로 사용됩니다.

 

 

 

 

 

 

 

더운 요즘 미리미리 종기의 감염을 막기 위해서 항상 청결을 유지해야 합니다.

 

- 평소에 몸을 청결히 합니다. 비누를 이용해 몸을 깨끗이 씻으면 피부에 있는 포도알균의 숫자를

상당 부분 줄일 수 있습니다.

- 가볍고 꽉 조이지 않으며 통기성이 좋은 옷차람이 도움이 됩니다. 종기가 심하고 자주 재발하는 환자는

속옷을 자주 갈아입고, 따로 삶아 빨도록 하는 것도 좋습니다.

- 종기가 자주 재발하는 환자들에게는 덥고 습도가 높은 환경보다는 시원하고 다소 건조한 환경이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 당뇨나 비만과 같은 위험 요인을 가진 사람의 경우에는 면역력이 약하여 종기가 잘 생길 수 있으므로

혈당 및 체중 조절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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