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수록 많은 분들께서 전립선 이상으로 여러가지 질병과 고통을 호소합니다.
그래서 이번시간에는 전립선에 가장 효과적인 검사 방법인 전립선 초음파 검사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본인이 병원에 직접가서 받아 본 결과 비용은 대략 4만원 정도 나왔습니다.
병원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참고만 바랍니다.
경직장 전립선 초음파는 항문을 통하여 직장 내 초음파 탐촉자를 삽입하여 직장의 전방에 위치하여 전립선의
이상을 진단하는 검사법입니다. 통증이 정말 엄청난 검사였답니다. 뭔가 치욕스럽기까지 하고...^^;
전립선을 검사하는 데에는 경복부 초음파도 가능하지만 전립선의 크기가 작고 좁은 골반간의 최하부에 있기
때문에 좋은 음창을 얻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전립선은 하부 직장의 전방에 인접하고 있어 경직장 초음파를 이용하여
적절한 음창을 얻을 뿐만 아니라 해부학적인 구조물 주변구역, 중시구역을 상세히 볼 수 있습니다.
가장 정확한 전립선의 구조물을 볼 수 있는 영상 검사로는 전립선 MRI가 있으나 비용이 엄청납니다.
경직장 전립선 초음파의 경우 흔한 양성 전립선 비대증 진단, 전립선의 크기와 부피를 측정하는 데 유용합니다.
일반적으로 혈장 전립선 특이항원의 증가와 직장수지 검사에서 만져지는 병변이 있을 때는 초음파 유도 하
전립선 생검을 시행하며 이방법이 진단에 가장 정확합니다.
전립선이 큰 경우 전립선 결절이 만져질 경우 전립선 항원이 높은 경우 잔뇨감, 빈뇨, 야간뇨 등과 같은 증상이
있을 때, 정액에 피가 섞인 경우, 남성 불임 일 때 검사를 받습니다. 전럽선 비대로 인한 약물 또는 수술적 치료를
받은 경우, 따로 검사 주기는 없으며 지속적으로 전립선 항원이 높은 경우는 조직 생검을 시행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전립선 초음파 검사는 검사하기 1시간 정도 전에 관장을 합니다. 조직 검사를 하는 경우 외래 환자는 경구 항생제를
검사 전후로 복용하며 입원하여 경정맥 항생제를 검사 전에 맞고 시행합니다.
또한 조직 검사 전에 4~6시간 정도 금식을 합니다.
전립선 초음파 검사 방법은
환자는 왼쪽으로 돌아 누운 자세를 취하고 젤을 바른 막대형 탐촉자를 약 10cm 전후로
전립선이 보일 만큼 항문을 통해 직장에 삽입하고 검사가 진행됩니다.
총 검사 시간은 5~10분 정도로 빠르게 끝이납니다.
검사를 마치면 영상의학과 의사가 이를 면밀히 살펴보고 판독을 하게 되며 이것을 담당 의사가 확인한 후
환자는 외래나 병실에서 감사 결과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습니다.
전립선 초음파 검사 중 항문을 통해 들어갈 때 항문 통증이나 불편감이 있을 수 있으나 다른 큰 부작용은 없습니다.
전립선 조직 검사의 경우 전립선염, 출혈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며 전립선염의 경우 발열, 하부 요로 증상을
보입니다. 이 경우는 경정맥 항생제 치료가 필요한 응급 상황이므로 즉시 병원에 내원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고통은 좀 따르지만 그래도 건강을 생각해서 받을 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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