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분들중에 치매 환자가 있으면 여러모로 신경 쓸 일이 한두가지가 아니겠죠.
저역시 5년 넘도록 어머니의 치매로 인해서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저번에는 욕창에 대해서 풀어보았는데요.
오늘은 치매환자 관리중에서도 낙상과 탈수 예방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낙상' 이란? 넘어지거나 떨어져서 다치는 것을 말합니다.
낙상으로 인한 타박상, 염좌, 찰과상 등의 부상으로 뼈가 약한 노인분들의 경우 쉽게 골절을 당합니다.
그로인해 뇌출혈 또는 각종 합병증으로 인해 사망까지 이르는 경우도 많습니다.
낙상의 원인
신체적 요인 - 치매, 우울증, 간질, 파킨슨병 등 어르신 신경계에 문제가 있는 경우.
- 부정맥, 심근경색, 체위성 저혈압 등 심혈관계 질병이 있는 경우.
- 골다공증, 퇴행성관절염 등 근골격계에 문제가 있는 경우.
- 음주 또는 약물복용.
심리적 요인 - 급하게 서둘러 움직이거나, 조급한 마음을 가지는 경우.
- 낙상에 대한 공포나 두려움으로 인해 정상적인 활동을 못하는 경우.
환경적 요인 - 미끄럽고 정리가 안 되어있는 바닥.
- 어둡거나 지나치게 밝은 조명 등.
낙상사고 예방법은으로는 개인적인 노력과 환경 정비 등이 있습니다.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영양섭취, 금주
굽이 낮고 믺러지지 않는 편한 신발을 신는다.
평소 주변을 잘 살핀다(특히 문을 열고 드나들거나 고르지 못한 장소를 걸을 때)
안경, 지팡이 및 보행보조기, 고관절 보호구 등 적절한 도구를 이용한다.
앉거나 일어설 때 천천히 움직이도록 하며, 의자나 안전봉 등에 의지한다.
실내조명은 밝게 하고, 화장실로 가는 길목에는 야간들을 켜둔다.
가정 내 문턱은 없애고, 어르신이 다니는 길목에는 안전봉을 설치한다.
거실, 복도, 계단의 불필요한 물건으 치우고, 카펫이나 깔개는 고징시킨다.
욕실 및 화장실 바닥의 물기는 수시로 제거, 미끄럼방지 매트 등을 설치한다.
낙상사고 발생 시 대처방법은
사고 발생 시 당황하지 말고 되도록 움직이지 않는다. 가장 편한 자세를 취한다.
부상 부위를 억지로 구부리거나 피려고 하지 않는다.
통증이 심한 경우 얼음찜질을 하여 부종을 감소시키고 통증을 줄여준다.
담당 요양보호사에게 알리거나 119로 신고하여 도음을 받는다.
골절이나 뼈에 금이 간 심각한 상황이 아니더라도 병원에서 근골격계 이상여부를 꼭 확인하도록 한다.
탈수란, 필요한 양보다 적은 양의 수분을 공급받아 체중의 1% 이상 수분이 부족한 상태를 말합니다.
탈수의 증상으로는
원기가 없다.
피부에 탄력이 없고, 건조하며 꺼칠꺼칠하다.
소변보는 횟수가 줄어들었다.
소변 양이 줄어들고, 색이 짙다.
입안이 건조하다.
침이 말라 말하기가 어렵다.
식욕부진.
체중이 줄고, 원인모를 미열이 있다.
두통, 현기증, 구역질.
평소와 다르게 말하거나 행동한다 (의식이 맑지 못함).
탈수 예방법으로는
탈수증상이 있는지 수시로 확인한다(발열, 설사 증상이 있을 경우 특히 주의한다).
식사 및 수분섭취량, 배설량을 항상 관찰하고, 필요시 기록해둔다.
실내온도(16~20도) 및 실내습도(40~60%)를 적절하게 유지한다.
짠 음식 또는 이뇨작용을 일으키는 커피나 술은 피한다.
국이나 수프 등 수분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도록 하고, 과일은 줍이 많은 것을 선택한다.
식사 도중 또는 직후 반드시 차 또는 물을 마시도록 한다.
일상적으로 익숙한 음료를 수시로 마실 수 있도록 몸 가까이에 준비해 둔다.
밤에 잦은 소변을 보는 것이 싫어서 의식적으로 수분을 섭취하지 않는 경우 저녁식사 전까지
많은 수분을 섭취하고, 저녁식사 이후부터 취침 전까지만 수분섭취를 삼가도록 한다.
목욕이나 운동 후, 땀이 많은 계절에는 의도적으로 수분을 섭취한다.
탈수증상 발생 시 대처방법은
탈수라고 생각될 경우 물 또는 스포츠음료를 충분히 마시고 휴식을 취합니다.
어지럼증 등이 심할 경우 병원치료를 받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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