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토리

코로나 확진자 자가격리자 생활비지원 신청했습니다

by 필사적훈남 2021. 2. 5.
반응형

 

 

어느덧 코로나 19로 입원하고 퇴원한 지 일주일이 지나가고 있네요.

 

아직까지 큰 후유증은 없는 듯 한대

날씨가 추워서 그런 건지 아니면 몸이 이상한 건지 기침이 가끔 나오긴 합니다.

 

오늘은 코로나 확진되었거나 접촉자로 인해 자가 격리하신 분들을 위해

나라에서 주는 코로나 생활지원비를 신청하고 왔습니다.

 

 

일단 신청하러 가기 전에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필요서류나 금액이 얼마인지 등등...

 

가구 인원수와 격리 일수에 따라서 지원금액이 다르니

이건 검색하시면 자세히 나옵니다.

 

 

 

 

저는 제기준에서만 말씀드릴게요.

 

저희는 어머니, 누나, 나 이렇게 3인 가구입니다. 전부다 양성 확진 및

자가격리 중 확진되었습니다.

 

진짜 처음 양성 소식들은 날은 하늘이 무너져 버리는 줄 알았습니다.

왜 뉴스에서나 보던 일이 우리 가족들한테....

암튼 지금은 무사히 다 지났으니..^^

 

검색 시에는 신분증, 격리 통지서, 생활비 지원신청서, 통장사본

이렇게만 나와있었는데 혹시 몰라서 해당 주민센터(행정복지센터)에 전화해보니

담당자분께서 친절히 설명해주십니다.

 

= 필요서류 =

 

가장 먼저, 생활비 지원신청서

저는 이메일로 먼저 받아서 작성해서 갔는데 그냥 나중에 직접 가셔서

작성해도 됩니다.

 

신청서와 신청인 본인 신분증, 통장사본, 입원 격리 통지서, 

저와 누나는 일반 직장인이라서 유급휴가 미제공 확인서 이게 필요합니다.

 

자가격리 기간 동안 회사에서 유급으로 쉬었다면 지원금 신청이 안된다고 합니다.

 

 

 

유급휴가 미제공 확인서를 회사에서 직인 받아서 제출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바로 입원일수나 자가격리 일수입니다.

 

저희는 날짜가 다 달라서 좀 복잡했는데요...

 

처음 어머니 양성되었다고 병원 입원하라는 집 근처 해당 보건소에서

입원 통지서를 문자로 보내주십니다. 날짜를 보니 2주 격리 날짜로 되어있습니다.

 

바로 저랑 누나도 음성이지만 다음날부터 2주 자가격리라서 2주 자가격리

통지서를 받았습니다.

 

그냥 2주 자가격리만 하신 분은 그날 짜대로 자가격리 통지서를 제출하시면 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어머니 보호자로 병원 동반 입원 중에 확진된 거라 추가로 날짜가 늘어나서

병원이 있는 해당 보건소에서 입원 자가격리 통지서를 추가로 발급받았습니다.

보건소에 전화하면 문자로 보내줍니다.

 

 

 

정리하자면 기본 지원금을 다 받으려면 해당일수 2주를

대 채워야 전부 받습니다.

 

그래서 처음 자가격리나 입원하는 날 날짜가 나오는 통지서와 퇴원이나 해제되는

날짜가 나오는 통지서를 정확히 제출해야만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직장인이시면 유급휴가 미제공 확인서도 꼭 필요하고요!

 

 

 

생활지원금은 빠르면 2주에서 한 달 안으로 입금해준다고 합니다.

 

저처럼 코로나 19로 인해서 입원이나 자가 격리하신 분들은 해당 주민센터에

문의하셔서 꼭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 때문에 진짜 집안이 한순간에 우울해졌......ㅠ ㅠ

 

몸도 마음도 개고생이 따로 없네요...

 

 

여러분 코로나 19 항상 조심하시고 마스크 꼭 착용하시고 이겨냅시다~*

 

(궁금한 거 있으시면 말씀해주세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