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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뇌CT 비용_뇌CT 방법_시간

by 필사적훈남 2019.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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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날씨가 많이 선선해졌습니다. 그렇게도 더위가 기승이더니 어느덧 가을이 오나봅니다.

이럴수록 감기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겠죠^^

 

오늘은 뇌CT촬영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뇌CT, 즉 뇌 전산화 단층촬영은 뇌 부위를 여러 방향에서 조사하여 투과한 X선을 검출기로 수집하고 뇌 여러

부위의 X선으 흡수 차이를 컴퓨터가 재구성하는 촬영 기법을 말합니다.

 

 

 

 

 

 

뇌CT 촬영은, 뇌출혈이나 세포밀도가 높은 종양, 광범위한 영역의 급성 뇌경색, 뇌부종, 두개골절 등은

조영제 주입 없이 촬영한 '조영 전 뇌 전산화 단층촬영'에서도 쉽게 진단 가능하므로

응급 뇌질환을 포함한 다양한 뇌질환의 초기 진단적 검사로서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조영제를 주입 후 촬영한 '조영 후 뇌 전산화 단층촬영'에서는 정상조직과 병변을 구분해내는

대조도가 좋아져서 병변의 유무, 범위 등을 평가하는 것이 더 용이해집니다.

 

 

 

 

 

 

 

검사 방법은,

 

전산화 단층촬영 테이블 위에 누운 자세로 검사하며 중간에 조영제 정맥주사를 맞는 경우들도 있습니다.

특별히 호흡 조절이 필요하지는 않으나 자세 유지를 위한 조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10~15분 정도 소요됩니다.

 

촬영 시 자세를 움직이지 말아야 하며, 안내 방송에 따라 약 10~30초간 숨을 잘 참아야 선명한 전산화 단층촬영

영상을 얻을 수 있습니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검사를 시행하지 못하거나 움직임, 금속성 이물질 등에 의해

영상 화질이 불량하거나 판독을 하기에 불충분한 검사가 될 수도 있습니다. 

 

 

 

 

 

 

 

뇌출혈의 경우 급성기에는 밝은 고음영으로 보이다가 만성화될수록 흡수계수가 감소하여 뇌척수액에 가까운

음영도를 보이게 됩니다. 뇌경색의 경우에는 경색이 일어난 부위가 저음영으로 보이게 되며 시간이 지날수록

내부에 출혈 혹은 부종이 올 수 있습니다. 뇌종양의 경우에는 그 흡수계수가 다양한데 세포밀도가 높은 종양은

상대적으로 고음영을 보이며 세포밀도가 낮으면 저음영으로 보이게 됩니다. 과혈관성 종양은 조영 증강이

잘되어 고음영으로 보이게 됩니다.

 

 

 

 

 

 

 

조영제 관련 부작용은 조영제 주입 직후 발생하며

드물게 검사 1~7일 후 지연성 부작용이 있을 수도 있으나 대부분 두드러기 등의

피부 부작용으로 일시적인 증상이며 저절로 없어집니다.

 

뇌CT촬영은 뇌종양, 뇌경색, 뇌동맥류, 급성 외상에 의한 두개골절, 뇌출혈 등등 에

 꼭 필요한 검사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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