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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통풍 초기증상,치료법

by 필사적훈남 2019.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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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풍이라는 질환에 대해서 들어보셨나요?

은근히 통풍에 걸려서 고생하시는 분들이 주위에 많이 계십니다. 그래서 오늘은

통풍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통풍은 혈액 내에 요산의 농도가 높아지면서 요산염 결정이 관절의 연골, 힘줄, 주위 조직에 침착되는 질병입니다.

관절의 염증을 유발하여 극심한 통증을 동반하는 재발성 발작을 일으키며, 요산염 결정에 의한

통풍결절이 침착되면서 관절의 변형과 불구가 발생하게 됩니다.

관절의 이상 외에도 다양한 신장질환을 일으킵니다.

 

 

 

 

 

 

 

통풍은 나이가 많을수록, 혈증 요산 농도가 높을수록 발병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요산은 음식을 통해 섭취되는

퓨린이라는 물질을 인체가 대사하고 남은 산물로, 혈액, 체액, 관절액 내애서는 요산염의 형태로 존재합니다.

혈액 내 요산 농도가 일정 수치 이상을 넘으면 고요산혈증이라고 하는데 그 원인을 크게 요산이 과잉 생산되는

경우와 요산의 밸설이 감소되는 경우로 나눕니다.

 

 

증상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무증상 고요산혈증.

혈청 요산의 농도는 증가되어 있지만 관절염 증상, 통풍 결절, 요산 콩팥돌증 등의 증상은 아직 나타나지 않은 상태이며

고요산혈증이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거의 평생 동안 증상이 없이 지내게 됩니다.

 

급성 통풍성 관절염.

대개 최소한 20년 동안 지속되는 고요산혈증이 지난 후 첫 번째 통풍발작이 나타나거나 콩팥돌증이 발생합니다.

통풍의 가장 특징적인 매우 고통스러운 관절염의 급성 발작입니다. 첫 번째 발작은 보통 하나의 관절을 침범하여

전신 증상은 없는 편이지만 그 후에 발생하는 발작들은 여러 관절을 침범하고 열이 동반됩니다.

엄지발가락이 가장 흔하게 침범되는 관절이며 그외에도 사지관절 어디나 침법이 가능합니다.

 

간헐기 통중.

간헐기 통풍은 통풍발작 사이의 증상이 없는 기간을 말합니다. 일부 환자들에게서는 발작이 다시 나타나지 않지만

대부분의 환자들은 6개월에서 2년 사이에 두 번째 발작을 경험하게 됩니다. 통풍발작의 빈도는 치료를 받지 않는

환자의 경우 시간이 갈수록 증가합니다. 나중에는 발작이 급성으로 나타나기보다는 서서히 나타나게 되고

여러 관절을 침범하며 더 심하고 오래 지속되는 경향을 보이게 됩니다.

 

만성 결절성 통풍.

통증이 없는 간헐기를 지나 만성 결정성 통풍의 시기가 되면, 통풍은 다른 종류의 관절염과 유사하게 보입니다.

통풍결절 형성과 통풍발작은 고요산혈증의 정도와 기간에 비례하여 증가합니다. 첫 발작 후 통풍결절이 관찰되기

시작할 때까지는 평균 10년 정도 걸리고 20년 후에는 1/4의 환자에게서 결절이 나타납니다.

 

 

 

 

 

 

관절 윤활액 검사 - 통풍이 의심되는 관절에서 주사기를 이용해 윤활액을 뽑아내어 현미경으로 

요산 결정을 확인하는 방법입니다.

 

혈청 요산농도 - 혈액검사로 측정하며 보통 7.0mg/dl 이상이면 고요산혈증이라고 합니다.

 

 

치료방법,

 

무증상 고요산혈증의 치료 - 고요산혈증이 통풍과 관련된 질환들을 일으키는 직접적이고 중요한 요소라는 명확한

증거는 없습니다. 통풍성 관절염, 콩팥돌증 등이 동반되지 않은 무증상 고요산혈증을 치료할 것인지에 대한

결정은 정해진 원칙보다 의사의 판단에 의해 시행되는 것이 옳으며 비만, 고지질혈증, 알코올 중독, 고혈압 등과

관련된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급성 통풍성 관절염의 치료 - 증상이 발생한 후에는 안정을 취하고 가능한 신속하게 적절한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급성 통풍발작은 콜히친, 비스테로이드 항염제, 스테로이드 등의 약물에 의해 효과적으로 증상을 완화시킵니다.

치료를 빨리 시작하면 빠르고 효과적으로 증상이 호전됩니다.

 

간헐기 동안의 통풍발작의 예방 - 소량의 콜히친을 매일 복용하면 급성 통풍발작을 매우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콜히친의 예방적 사용은 급성 염증반응을 멈추게 할 수는 있지만 조직 내에 쌓인 요산결정을

제거하지는 못하므로 급성 통증과 같은 경고 증상없이 연골과 뼈의 파괴가 발생합니다.

 

만성 결절성 통풍의 치료 - 항고요산혈증 약물을 이용하여 고요산혈증을 조절하면 요산이 조직에 침착되는 것을

예방하고 혈중 요산농도를 정상화시킬 수 있습니다. 알로퓨리놀, 프로베네시드 등의

요산배설촉진제가 주로 사용됩니다.

 

 

 

 

 

 

 

통풍결절이 생성은 서서히 일어나며 그 자체가 통증이 적다하더라도 침범 부위 관절의 뻣뻣함과

지속적인 통증이 종종 발생하여 결국에는 관절의 광범위한 손상과 손과 발의 기형을 초래하게 됩니다.

높은 농도의 혈중 요산으로 인하여 콩팥에 돌이 생기기도 하며, 이로 인하여 콩팥산통 이라는 옆구리의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통풍 환자의 10~40%는 첫 번째 통풍발작 이전에 한 번 이상의

콩팥산통을 겪게 됩니다.

 

 

 

 

 

 

 

 

고단백음식을 섭취하면 체내애서 요산 생성이 증가하게 됩니다. 그러나 현재 사용 가능한 항고요산혈증

교과가 매우 좋으므로 통풍 환자에서 특별한 식이요법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다만 열량 제한을 통한 체중 감량과 과식을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고 절주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체중 감량 프로그램이 실패하면 통풍발작이 일어날 수 있는데 이는 요산의 농도가 급격하게 변화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술을 갑자기 많이 마시면 술에 취해 있는 동안 일시적인 고젖산혈증이 발생하여

고요산혈증이 악화됩니다. 장기간 술을 마시는 것 역시 통풍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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